
2026년 1월부터 본격 도입되는 모두의 카드는 기존 K패스를 대폭 확대한 사실상의 무제한 환급형 교통카드로, 일정 금액을 넘겨 사용하면 초과분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모두의 카드의 개념부터 신청·발급 방법, K패스와의 관계, 일반형과 플러스형 차이, 환급 기준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K패스 ‘모두의 카드’란?
모두의 카드는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K패스 교통비 지원 제도의 확장형입니다.
기존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 일반 성인: 20%
- 청년·고령층: 30%
- 저소득층: 최대 53%
(월 최대 60회까지 적용)
하지만 모두의 카드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 월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해 사용한 교통비는 전액 환급해주는 구조입니다.
즉, 많이 탈수록 돌려받는 금액이 늘어나는 정액권 + 환급형 결합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두의 카드 신청 방법
모두의 카드 신청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 기존 K패스 이용자
- 별도의 신청이나 카드 재발급 불필요
- 기존에 사용 중인 K패스 카드 그대로 사용
- 시스템이 자동으로 모두의 카드 혜택 여부를 계산해 적용
✔ K패스 신규 이용자
- K패스 공식 앱 또는 누리집 접속
- 참여 카드사 선택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 등)
- K패스 교통카드 신청 및 발급
- 카드 등록 후 대중교통 이용 → 자동 환급
👉 중요 포인트
모두의 카드는 별도의 “모두의 카드 전용 카드”를 발급받는 방식이 아니라,
K패스 체계 안에서 자동 적용되는 혜택이라는 점입니다.



모두의 카드 발급 방법 정리
- 실물 카드: 선택한 카드사에서 교통카드 발급
- 체크카드·신용카드 모두 가능
- 모바일 교통카드(K페이, 삼성페이 등) 연동 가능 여부는 카드사별 상이
카드를 발급받은 뒤에는 K패스 앱에 카드 등록만 하면 준비 완료입니다.
이후에는 별도 신청 없이 매달 이용 금액을 기준으로 가장 유리한 환급 방식이 자동 적용됩니다.



K패스 일반형과 플러스형 차이
모두의 카드는 이용 패턴에 따라 일반형 / 플러스형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이 차이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일반형
- 1회 이용 요금 3,000원 미만 교통수단 중심
- 시내버스, 마을버스, 일반 지하철 등
- 수도권 기준 월 6만 2천 원 초과분 전액 환급
👉 출퇴근용 대중교통 위주 사용자에게 적합
2️⃣ 플러스형
- 모든 대중교통 수단 포함
- 신분당선, GTX, 광역·고속 성격 노선까지 적용
- 수도권 기준 월 10만 원 초과분 전액 환급
👉 GTX·신분당선 등 고요금 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한다면 플러스형이 유리
📌 중요한 점
이용자가 직접 일반형·플러스형을 선택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한 달 이용 내역을 분석해 K패스 기본형 vs 모두의 카드(일반형/플러스형) 중
가장 환급액이 큰 방식으로 자동 적용합니다.



모두의 카드 환급 기준 한눈에 보기
모두의 카드 환급 기준은 지역·유형별로 다르게 설정됩니다.
- 수도권 / 일반 지방권 / 우대·특별지원 지역 등 4개 권역
- 교통 인프라 수준을 고려해 기준금액 차등 적용
- 기준금액 초과 사용분은 100% 환급
또한 2026년부터는
✔ 65세 이상 어르신 유형 신설
✔ 환급률 20% → 30%로 상향
전국 참여 지자체도 확대되어
2026년 기준 총 218개 지자체에서 모두의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두의 카드, 이런 분들에게 추천
- 매달 교통비가 6~10만 원 이상 나오는 분
- GTX·신분당선 등 고가 노선을 자주 이용하는 직장인
- 정기권보다 사용 패턴이 유동적인 분
- 별도 신청 없이 자동 혜택을 원하시는 분



마무리: 교통비 복지의 새로운 기준
K패스 ‘모두의 카드’는 단순한 교통 할인 정책을 넘어
국가 차원의 교통비 복지 정액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청과 발급은 간단하고, 계산은 시스템이 알아서 해주며,
많이 쓸수록 돌려받는 구조는 분명 매력적입니다.
다만 지역별 교통 인프라 차이에 따른 체감 효과는 다를 수 있으니
본인의 이용 패턴을 기준으로 환급 기준과 일반형·플러스형 차이를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지금 사용하는 K패스 카드 하나로 시작해보세요.
모두의 카드, 이름 그대로 모두를 위한 교통 혜택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해볼 만합니다.